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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서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를 이룬다.
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서는 가운데, 그랜달이 선발 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류현진의 콜로라도 원정 등판은 유독 유쾌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쿠어스필드서 2차례 선발 등판, 2패 평균 자책점 7.27로 고전했다. 지난 5월 12일에는 데뷔 최다인 10실점을 범하기도 했다.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진입 여부가 걸린 가운데,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다저스의 이날 타순은 커티스 그랜더슨(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안드레 이디어(좌익수)-그랜달(포수)-로간 포사이드(2루수)-류현진(투수)이다.
이에 맞서는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중견수)-디제이 르메휴(2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마크 레이놀즈(1루수)-카를로스 곤잘레스(우익수)-이안 데스몬드(좌익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채드 베티스(투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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