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은 여배우들의 의외 노출이 줄을 이었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서신애의 레드카펫 포문은 그야말로 '깜짝'이었다. 서신애는 그동안 아이같은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파격적인 가슴 노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신애는 파격 드레스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윤승아는 배우 박성웅과 함께 깔끔한 블랙 드레스로 멋스러운 매력을 보였고, 고원희는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는 깜찍한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는 우아한 블랙 롱드레스에 레드립으로 메이크업 포인트를 줬다. 그는 많은 환호에 시원한 웃음과 손인사로 화답했다.
그런가하면, '여교사' 이원근과 함께 등장한 유인영은 8등신 황금 비율로 각선미가 드러나는 절개 드레스로 성큼성큼 레드카펫을 밟으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순백의 여신 손예진은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로 팬서비스를 했다.
개막작 '유리정원'의 주연 문근영은 블랙 시스루를, 개막식 MC 윤아는 단정한 단발 헤어에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장동건과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올해 상영작은 초청작 75개국, 298편이 마련됐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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