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0월 19일 개봉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이 “재난영화 끝판왕”이라는 호평 속에 예매 외화 1위,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오스톰’은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18.3%의 예매율로, 외화 1위, 전체 2위에 올랐다.
빠른 속도로 예매점유율과 예매관객수가 늘어나고 있고, 최근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어 주말 흥행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면서 시작된 지구의 대재앙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가까운 미래에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를 조종하게 된다는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막지대인 두바이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열대기후인 리우에 혹한의 추위, 모스크바에서 때아닌 폭염, 인도 뭄바이에서 토네이도, 홍콩에서 용암 분출 등 전 세계에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재난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규모로 그려낸다.
스코틀랜드 출신 제라드 버틀러, 영국의 짐 스터게스, 호주 애비 코니쉬, 쿠바 앤디 가르시아, 미국 에드 해리스, 탈리타 베이트먼와 멕시코, 루마니아, 독일, 나이지리아, 이집트, 아일랜드, 중국까지 세계 각지 출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10월 19일 2D와 3D, 4DX, IMAX 3D 등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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