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고동현 기자] 양 팀 모두 투수를 미출장 선수로 선택했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 앞서 미출장 선수를 확정했다.
올해부터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30명으로 늘어났다. 대신 팀별로 2명의 선수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KBO는 경기에 앞서 해당 선수들을 발표하고 있다.
예상대로 두 팀 모두 투수를 미출장 선수에 넣었다. KIA는 좌완투수 팻딘과 함께 사이드암투수 박진태를 포함했다. 3차전 선발이 유력한 팻딘의 경우 당연한 선택이지만 박진태는 불펜 자원이기에 다소 의외이기도 하다.
두산은 특별할 것이 없다. 우완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함께 좌완투수 유희관을 넣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보우덴은 3차전, 유희관은 4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KIA 팻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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