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비밀의 숲'·영화 '박열' 대상 주인공!…치열한 경쟁 (종합) [더서울어워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tvN '비밀의 숲'과 '박열'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27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배우 김아중, 방송인 전현무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대상은 드라마부문과 영화부문에서 각각 tvN '비밀의 숲'과 '박열'에게 돌아갔다.

'비밀의 숲'은 배우 조승우, 배두나를 캐스팅해 추리물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열'은 호평과 관객 다 잡은 영화라는 평가 속에 235만 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남녀주연상은 드라마부문에서 SBS '피고인' 지성,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영화부문에서 '택시운전사' 송강호,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가 품에 안았다.

신인상은 드라마부문에서 SBS '피고인' 김민석, MBC '군주' 윤소희, 영화부문에선 '더킹' 류준열, '박열' 최희서가 차지했다. 최희서는 앞서 '대종상' '영평상'에 이어 '더 서울어워즈'까지 신인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하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수상자(작).

▲드라마부문

-대상 = '비밀의 숲'

-주연상 = 지성('피고인') 박보영('힘쎈여자 도봉순')

-조연상 = 정상훈('품위 있는 그녀') 이하늬('역적')

-신인상 = 김민석('피고인') 윤소희('군주')

▲영화부문

-대상 = '박열'

-주연상 = 송강호('택시운전사')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조연상 = 김주혁('공조') 이정현('군함도')

-신인상 = 류준열('더킹') 최희서('박열')

-특별배우상 = 김수안('군함도')

▲기타

-인기상 = 임윤아, 김세정, 임시완, 박형식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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