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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하균이 파트너 도경수와 욕 애드리브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영화 '7호실' 무비토크 라이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 이용승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입에 담지 못할 욕 애드리브를 주고 받았다"고 운을 뗀 MC 박경림의 말에 도경수는 "대본에 없던 욕이 나오면 짜증으로 받아 쳤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하균은 "(도경수가) 무시를 많이 하더라. 더 열받게"라면서 "계속 저는 뭐라 그러고 경수 씨는 큰 거 한방이 있다. 큰 걸로 한 방 때린다"라고 했다. 신하균은 욕이 어떤 종류였냐는 말에 "숫자도 있고 동물도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영화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그린 영화다. 내달 15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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