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계랭킹 321위 라이언 아머가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둘째 날에도 선두를 지켰다.
아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아머는 2위 타이론 밴 애스위겐(남아공)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2라운드는 악천후로 인해 30명이 온전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와 일정이 겹치며 주로 100위권 밖의 하위 랭커들이 참가했다. 만 41세의 아머는 이번 대회서 지난 1999년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참가한 위창수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77위에 그쳤다.
[라이언 아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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