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아산 무궁화를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부산은 18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단판승부에서 아산에 3-0 완승을 거뒀다.
챌린지 2위 자격으로 이날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던 부산은 공격적인 축구로 아산을 제압했다.
부산은 전반 32분 이정협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36분 이동준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이동준이 한 골을 더 터트리며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부산은 승강플레이오프에서 클래식(1부리그) 11위 상주 상무와 대결한다.
두 팀의 경기는 홈 앤 어웨이로 진행되며 2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첫 경기를 치르고 26일에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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