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PD "'공조7'과 달라, 음악의 여러단계 보여줄 것"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전성호 PD가 전작 '공조7'와 다른 점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제작발표회에는 씨엘, 오혁과 전성호 PD가 참석했다.

전성호 PD는 전작 '공조7'의 연출과의 차별점에 대해 "포커스가 '공조7'과는 다른 베이스다. 우리는 만들어진 뭔가는 아니다. 미션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연출법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우리는 음악하는 분들이 음악으로 먼저 오픈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볼 수도 있는데 음악의 단계가 여러 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성호 PD는 "정말 열심히 해서 그 과정과 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쇼는 전과 후가 있지 않나. 우리는 그 모습이 다 있다. 오혁도 혁오 앨범이 나오고 공연을 다니는 시기다. 그런 것은 앨범 프로모션과 상관이 없는 시기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여러 단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연출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tvN의 새 음악관찰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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