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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이 선발로 출격해 아우크스부르크 승리를 견인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독일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인츠에 3-1로 승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2분 선제롤로 포문을 열었다. 구자철에서 시작된 패스가 카이부이를 거쳐 고르고리치에게 연결됐고, 그레고리치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아우크스부르는 전반 42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핀보가손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0분 상대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1분 뒤 핀보가손이 득점을 기록하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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