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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선을 100번 넘게 봤다고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은 심현섭에게 "너 예전에 선 많이 봤다 그랬잖아. 지금도 계속 봐?"라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귓속말로 "그 이후에도 선이 5개 잡혔었는데 다 취소됐다"고 답해 김국진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왜?"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예전에 심현섭이 선을 100번 봤다고 했었거든. 진짜로. 근데 그 방송 나가고 잡혀있던 선 5개가 다 취소됐대"라고 설명했다.
김국진은 이어 "선이 어떻게 5개가 잡혀있니?"라고 물었고, 심현섭은 "결혼정보업체다"라고 답했다. 이에 청춘들은 일동 지대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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