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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에서 호흡을 맞춘 하정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차태현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차태현은 하정우를 향한 격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정우랑 있으면 안 심심하다. 워낙에 말을 재밌게 한다"라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도 무척 재밌게 봤었다. 정우가 출연하진 않지만 모든 캐릭터가 다 하정우 같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차태현은 하정우에 대해 "밥은 또 얼마나 먹는지 정말 많이 먹는다. 그렇게 많이 먹기도 먹고 엄청 걸어다닌다. 그럴거면 조금 덜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정말 흥미로운 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하와이에 가서 200km 걸었다고 하더라. 한국에서 평소에 만날 때도 걸어온다. 웬만한 거리는 다 걸어다니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차태현은 "하정우는 능력도 많고 재주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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