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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재즈 마스터 김광민이 가수 정인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vN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마스터')에서는 재즈 마스터 김광민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김광민 재즈 마스터는 제6장 '시대'를 주제로 신중현의 '미인'을 선곡했고, 비밀 병기로 가수 정인과 무대를 꾸몄다.
이에 정인은 제작진에 "앞뒤 재지 않고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 한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한다고 하니 쉬운 게 아니더라"라며 걱정했고, 김광민은 "오랜만에 강렬한 음악을 한다. 재미있을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광민은 일렉 기타리스트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고, 정인의 소울풀한 가창력까지 더해져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 냈다.
그러자 가수 박정현은 "편곡이 너무 고급스럽다. '역시'라는 말 밖에 안 나왔다"라고 말했고, 밴드 크라잉넛은 "반칙이다. 록에 재즈를 결합해 독특하더라"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광민은 정인에 "오늘 너무 멋있었다. 프로는 다르다"라며 "정인이 멋지게 곡을 잡아줬고, 신대철도 연주를 잘 해줬다. 그래서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더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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