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아이돌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지난 18일 스스로 세상을 떠난 샤이니 멤버 고 종현을 추모했다.
이날 종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연예부기자는 그의 죽음 이유에 대해 "주변의 기대가 가장 큰 부담이었고 삶의 무게로 다가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음악적인 작업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무게로 전달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아이돌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유에 대해 "'대중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나를 떠나면 어떡하나'에 대한 초조함과 일반인들이 친구에게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고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에 비해서 좀 더 (소속사)관리를 받는 입장이다 보니 (속마음을 터놓는 게)어렵지 않았나 싶다"라는 소견을 밝혔다.
※ 한편, 독자들 중 우울감이 커지는 등 말하기 힘든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를 걸어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