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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세 번째 살인'(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급 티캐스트)이 3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땡큐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세 번째 살인'이 3만 관객을 돌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개된 '세 번째 살인' 땡큐 영상은 3만 돌파를 기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감사 인사로 시작된다. "작품이 나올 때마다 극장에서 상영되어 정말로 한국 팬 여러분께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세 번째 살인'도 정말 많은 분들이 극장으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에 서울에 가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관객 분들이 영화를 즐겨 주시고 다음에 다시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한국 팬들에게 "감독님이 한국에 오시는 횟수에 가까워질 수 있게 하여 간장게장을 먹으러 오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세 번째 살인'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즐겨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차례로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흥행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세 번째 살인'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스코어를 기록, 폭발적인 반응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진실이라는 화두로 질문을 던지며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세 번째 살인'을 무조건적으로 추천했고, 이 추천 열풍은 2030세대를 넘어 40대 관객까지 극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세 번째 살인'은 지난 1월 2일 CGV아트하우스 DAY 1월 상영작으로 관객들과 만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올해에도 계속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하는 묵직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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