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튼 28점' 신한은행 3연승·공동3위, KDB생명 7연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3연승을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73-56으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3연승을 거뒀다. 9승11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최하위 KDB생명 위너스는 7연패에 빠졌다. 4승16패.

신한은행은 전반전을 36-28로 앞섰다. 외국선수 2명 모두 뛰는 3쿼터에 더욱 달아났다. 카일라 쏜튼과 르샨다 그레이가 맹활약했다. 외국선수의 화력이 떨어지는 KDB생명으로선 별 다른 방법이 없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 쏜튼이 9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쏜튼이 28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23점으로 분전했다. 김영주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박영진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렀으나 반전은 없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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