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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이 본머스에 역전패를 당하며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2로 졌다. 리그 6위 아스날은 이날 패배로 공식경기 5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11승6무6패(승점 39점)를 기록하게 됐다.
아스날은 본머스를 상대로 라카제트가 공격수로 나섰고 웰벡과 이보우비가 공격을 이끌었다. 윌셔와 샤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닐스와 벨레린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홀딩, 무스타피, 챔버스는 수비를 책임졌고 체흐는 골문을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7분 벨레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보우비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벨레린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본머스는 후반 25분 윌슨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윌슨은 프레이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본머스는 후반 29분 이베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베는 윌슨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본머스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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