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춘자, 지상렬 위해 네일아트까지…"잘생김보다 위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춘자가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춘자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녹화에 평소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나타났다.

지난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센 언니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했던 것과 달리 이번 녹화에선 여성스러운 의상에 네일아트까지 꼼꼼히 챙긴 것.

춘자는 "스튜디오에 있는 한 사람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목을 끌었는데, 그는 다름 아닌 방송인 지상렬이었다.

춘자는 "아무리 정우성이라도 지상렬 같은 위트가 없으면 싫다"면서 "잘생기기면 하면 질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노잼 정우성과 꿀잼 지상렬 중 골라보라는 질문에 춘자는 막힘 없이 지상렬의 이름을 외쳤다. 그러면서 "다니엘 헤니의 스윗함, 지진희의 지적인 얼굴, 그리고 지상렬의 위트를 가진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6일 밤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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