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유선호가 엉뚱한 염소 성별 구분법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2'에서는 그리스 자로스 마을에 위치한 미깔레스 하우스에 입성했다.
이날 유선호는 미깔레스와 팔씨름 대결서 완패했고, 벨리나는 "이 근육들이 우유를 짜면서 생긴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선호는 "나도 양젖을 짜 보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고, 염소젖을 짜기 위해 동물농장으로 향했다.
미깔레스는 황성재에 "염소 뿔을 꽉 잡아라"라며 우유 짜기 시범을 보였고, 유선호가 첫 번째로 염소젖 짜기에 도전했다.
이어 유선호는 "이거 진짜 세게 짜야한다"고 말했고, 황성재가 "느낌이 어떠냐"고 묻자 "말로 표현을 못 한다"고 답했다.
그때 유심히 염소를 지켜보던 유선호는 "근데 얘 남자 아니냐"고 물었고, 미깔레스는 "수컷은 젖이 안 나온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선호는 "그런데 뿔은 왜 있냐. 수염도 있다. 내 전기면도기 빌려줘야 할 거 같다"고 의심했고, 이를 모니터 하던 박미선은 "선호야, 젖을 짜면서 남자 아니냐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