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주먹이 운다’, ‘겁 없는 녀석들’ 등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을 보인 파이터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의 대결은 오는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XIAOMI ROAD FC 046에서 펼쳐진다.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은 ROAD FC가 함께한 격투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이다. ‘주먹이 운다’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을 시작해 2014년까지 4편의 정규 시리즈와 1편의 스핀오프가 방송됐다. 프로 파이터를 꿈꾸는 일반인들이 지원해 꿈의 무대를 향해 경쟁했다.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 ‘태권 파이터’ 홍영기,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시민 영웅’ 김형수, ‘괴물 레슬러’ 심건오, ‘전직 야쿠자’ 김재훈 등이 ‘주먹이 운다’를 통해 ROAD FC에 데뷔, 프로 파이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겁 없는 녀석들’은 지난해 12월 MBC에서 종영한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4,000여명이 지원해 1명의 우승자를 가려냈다.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도전’이라는 단어와 함께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도전자들 외에도, 진행을 맡은 톱모델 한혜진과 멘토로 함께한 개그맨 정준하, ROAD FC 정문홍 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 대결의 구체적인 대진은 비공개다. 대회사는 각 선수들의 실력, 성향 등을 신중히 검토해 대진을 확정지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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