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강대진이 뮤지컬배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이건명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공로상은 강대진이 받았다. 수상 후 강대진은 "미약하지만 저의 모든 것을 올인하며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50년 세월이 흘렀다"며 "내 앞에 우리의 뮤지컬이 건장한 모습으로 우뚝 서있더라. 멋있는 후배들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은 더 훈훈해지고 기쁘다. 여러분과 함께 뮤지컬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뮤지컬 한 가족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뮤지컬 종사자, 매니아 그 모든 분들을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시상식은 '벤허'가 총 11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레드북'이 9개 부문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시상은 총 18개 부문(대상, 작품상, 소극장뮤지컬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상, 앙상블상, 극본/작사상, 작곡상, 안무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공로상, 특별상)이 진행되며 총상금은 8천여만원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네이버 LIVE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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