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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최다빈(수리고)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우고 귀국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다빈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다빈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190.23점을 받아 종합 4위에 올랐다.
지난 해 자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인 191.11점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며 부상 회복 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부츠 문제와 발목 부상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다가올 평창올림픽에 청신호를 켰다.
최다빈은 최근 2년전 신던 부츠를 다시 꺼내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4대륙 대회 직전 감강찬의 어깨 부상으로 기권한 김규은-감강찬 조도 귀국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감창찬의 평창올림픽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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