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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마침내 그랜드슬램 20회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페더러는 28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3-2(6-2, 7-6<5>, 6-3, 3-6, 6-1)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페더러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최다 우승(6회) 타이 기록도 세워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이 에머슨(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페더러는 그랜드슬램 대회 통산 20회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이미 이 부문 최다 기록 역시 페더러가 보유하고 있다.
페더러는 1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6-7로 내줘 무실세트 행진이 깨졌으나 3세트를 6-3으로 잡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페더러는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을 노린 칠리치에게 4세트를 내줬으나 5세트를 6-1로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전날(27일)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를 2-1로 꺾고 메이저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페더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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