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윤욱재 기자] KBO 리그 사상 첫 대만인 선수가 탄생했다. NC에 입단한 왕웨이중(26)이 그 주인공.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뛰었던 그는 한국행을 선택, 제 2의 야구 인생을 펼친다.
왕웨이중은 NC와 계약을 마친 후 한국에 들어온 뒤 30일 선수단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왕웨이중은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소감으로 "작년까지 미국에서 뛰었는데 익숙한 곳에서 캠프를 치를 수 있어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KBO 리그에 첫 대만인 선수라 들었다. 매우 기쁘다"고 KBO 리그에 입성한 소감을 남긴 왕웨이중은 NC를 선택한 이유로 "아시아 리그에서 야구를 해볼 수 있어 선택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두루 거친 그는 어떤 부분을 습득했을까. 그는 "밀워키에서 뛰면서 투구 요령과 컨트롤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왕웨이중의 주무기는 역시 강속구. "작년에 최고 구속 97마일까지 나왔다"라는 게 그의 말이다.
왕웨이중은 아직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내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도 있지 않은가. 한국에서 더 배워서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는 왕웨이중은 올해 목표로 "부상을 입지 않고 팀을 위해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NC 왕웨이중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위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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