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신욱이 멀티골을 기록한 한국이 자메이카와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30일 오후(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김신욱은 이날 경기에서 헤딩 멀티골을 터트렸다. 김신욱은 지난달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경기부터 A매치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전지훈련 중인 대표팀은 라트비아와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 후 이번 전지훈련을 마감한다.
한국은 자메이카전에서 김신욱과 이근호가 공격수로 나섰고 이창민과 이재성이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정우영과 손준호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김진수 윤영선 장현수 최철순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자메이카는 경기시작 4분 만에 켈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켈리는 장현수와의 볼경합을 이겨내며 왼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이후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전 중반까지 이재성 이근호 김신욱 손준호 이창민이 잇단 슈팅으로 자메이카 골문을 두드렸지만 유효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자메이카 골문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한국은 전반 29분 김진수의 크로스에 이은 이재성의 헤딩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준호와 이창민 대신 김성준과 김승대를 투입해 중원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후반 9분 김신욱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신욱은 최철순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김신욱은 후반 17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김신욱은 정우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자메이카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자메이카는 후반 25분 포스터가 재동점골을 터트렸다. 한국진영 한복판을 돌파한 포스터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후반 37분 정우영과 윤영선 대신 김민재와 정승현을 투입해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후반 39분 김승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을 골키퍼가 걷어내자 이승기가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지키고 있던 상대 수비수에 막혔다. 이후 한국은 경기 종반까지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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