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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설수진X설수현 자매가 MT와 클럽까지 따라온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2월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방송인 설수진, 설수현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설수진X설수현 자매에 "어머니가 대단하시다. 딸을 잘 키우려고 얼마나 노력하셨냐면 대학 MT 장소까지 따라오셨다더라. 얼마나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으셨으면 그러셨겠냐"고 물었다.
설수진은 "1박 2일은 안 된다며 '얘, 가자'라고 하시더라"며 "(내가 그 당시) 그렇게 반항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온 가족이 설수진 씨를 온실 속 화초처럼 보살핀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설수현은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언니도 혼자 할 수 있게 언니를 놔줘라'라고 했다. 하지만 엄마는 불안해서 '수진이는 내가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꼭 있으시다"고 말했다.
이에 설수진은 "학창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할 때까지 엄마가 매니저 역할을 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시간 개념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설수현은 "최고는 클럽 갔을 때였다. 나이트클럽을 가면 엄마가 밤 10시 30분에 꼭 데리러 오신다. 언니가 시간 개념이 없어 꼭 늦게 나온다"고 폭로했고, 설수진은 "나중에는 내가 안 나오니까 웨이터들을 뚫고 클럽 안으로 들어오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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