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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제임스가 아내인 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매력을 자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선예가 서민정과 외출한 사이 육아를 책임지는 남편 제임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은 제임스에게 "선예와 결혼을 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제임스는 단호하게 "단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제임스는 "예전에 선예의 큰 아버지가 내게 '선예를 왜 좋아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나는 선예가 봉사하는 모습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선예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가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리더십이 있고,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뚝심과 용기가 멋있더라. 그리고 한 번은 선예의 무대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 무대 위에서 180도 바뀌더라. 그 모습에 멋있어서 한 번 더 깜짝 놀라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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