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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사업가 도성수가 아내인 배우 홍지민에게 셋째를 제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옷 정리를 하던 홍지민은 웨딩촬영 당시 입었던 원피스를 찾았다.
이어 "이 옷 왜 이렇게 작아? 말도 안 돼. 지금은 입지도 못 해. 어머 어머. 이 옷이 말이 돼? 옷이 줄어들었나? 이 옷이 맞았어 나? 어머 어머 어머 나 지금 소름 끼쳤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홍지민.
이에 도성수는 "앞으로 그러면 이 옷을 안방에 걸어놓자. 그리고 보면서 다이어트 자극을 받아. 이거를 다시 입는 날 셋째 가질 거야"라고 제안했고, 홍지민은 "이거 봐. 은근히 내가 살 빠지길 원하는구먼!"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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