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13일 열리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만 관중을 돌파한다"고 9일 밝혔다.
13일 KT전에서 10만 관중을 넘어선다면 SK는 KBL 구단 최초로 17시즌 연속 10만 관중 대기록도 세운다.
SK는 20번의 홈 경기에서 9만 8908명의 관중이 입장해 평균 관중 4945명을 기록하고 있다. SK는 이날 입장하는 10만번째 관중에게 LG V 30 스마트폰을 증정한다.
SK는 "매 시즌 종료 후 농구 선진리그 벤치마킹, 팬 리서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한발 더 팬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고 시행해 지난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0시즌 연속 관중 1위 기록을 포함해 창단 후 20시즌 중 11시즌에서 관중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7년 올해의 브랜드'와 '2018 퍼스트 브랜드'를 수상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에 싱글인 팬들이 참여하는 '솔로 데이' 이벤트를 시행한다. 경기 전 선정된 남녀 각 5명씩 10명의 솔로 팬들이 경기 중 열리는 게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이벤트에서 우승한 남녀 각 1명씩 2명의 팬에 게는 수잇수잇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 한다.
이 밖에 설을 맞아 이날 경기 입장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떡국 떡을 증정한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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