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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설날 연휴 최고의 기대작 ‘블랙 팬서’가 개봉 전주부터 역대 예매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31.5%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10만 3,000장을 훌쩍 넘겼다.
‘블랙 팬서’는 개봉 전주에 벌써 역대 2월 개봉 및 설날 연휴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웠던 ‘검사외전’의 개봉 2일전 약 6만 6,000장 (2016년 2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기록을 이미 가뿐히 뛰어넘었다.
더불어 천만 영화 ‘부산행’(2016)의 개봉주 예매 기록까지 경신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2018년 개봉 영화 중, 개봉 전주 최고 예매량 기록이자 역대 마블 솔로무비 사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닥터 스트레인지’(2016)기록까지 뛰어넘는 경이적인 예매 행보를 펼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제작 당시부터 대한민국 부산 로케이션 촬영 및 미국 애틀란타에 대규모 부산 세트 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언론에 공개되자 마자 로튼 토마토 100% 지수 및 최고의 극찬들이 쏟아지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첫 포문을 여는 진정한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북미에서도 마블 영화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2월 최고 흥행 오프닝 기록을 벌써부터 예측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전 주부터 압도적 예매율 1위로 설날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영화 ‘블랙 팬서’는 IMAX, 3D, 4DX까지 다양한 포맷으로도 2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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