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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연기돌'에 도전한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하영 주연의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Love in Memory)'가 14일 네이버TV와 VLIVE 채널에서 오후 10시에 첫 방영된다"고 밝혔다.
오하영은 앞서 지난해 2월 KBS '그녀를 찾아줘'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오하영이 두 번째 연기 작품으로 택한 '사랑, 기억에 머물다'는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가운데 기억 속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SF 로맨스물이다.
극중 오하영은 배우를 꿈꾸는 밝고 당찬 성격의 대학생 유하리 역을 맡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당찬 캐릭터를 연기한다.
오하영은 "이번 드라마는 로맨스물이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실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어서 이번 작품 참여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메가폰을 잡은 황경성 감독 역시 "오하영을 캐스팅하기 위해 작년부터 제작을 미뤘다"며 "추운 날씨였지만 촬영 현장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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