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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 김태리가 임순례 감독의 살생금지령에 대해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과 김태리가 출연했다.
임순례 감독은 1년 간의 촬영 기간동안 벌레 살생 금지령을 내렸다며 "벌레도 생명인데 하루살이도 하루를 사는 생명인데, 무심코 손바닥으로 죽인다. 벌레가 안 생기는 환경을 만들면 되는데 조건반사적으로 벌레를 죽이지 않나. 그런 점에 있어서 솔선수범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처음에는 '하하호호' 웃으면서 '죽이면 안돼'라고 했는데 사계절동안 그러다보니까 몸에 밴 것 같다"라며 "다들 알아서 그런 생각이 박혀있게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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