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서현진, 상대방 집중시키는 굉장한 힘 가져"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양세종이 서현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세종은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3월의 남자친구' 콘셉트로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서현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사랑의 온도'까지 함께한 바 있다.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 전체 리딩 날이 생각난다. '낭만닥터 김사부' 때는 서현진과 선배와 후배 관계 느낌이 강했는데, '사랑의 온도' 리딩 현장에서 마주쳤을 때는 쑥스러웠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선배는 선배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현진 선배는 상대방을 집중시키는 굉장한 힘을 가진 분"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에서는 연하남 매력 물씬 풍겼지만 실제로 만난 양세종은 꽤나 진중하고 속 깊은 남자였다는 후문. 양세종은 "목표는 없다. 매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며 산다. 작품 촬영을 할 때는 오직 작품만을 생각하기 위해 골방 작업을 한다. 주변 사람들과 연락은 잘 안 하고 캐릭터로서 살아가는 편이다. 그래서 연애도 못 해요"라며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연기 작품 외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는 양세종. 그는 "부족한 점이 많다. 제가 더 강해지고 성장하면 SNS를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제 일상생활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 앳스타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