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500m 준결승서 '나쁜 손' 판커신과 한 조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쇼트트랙 사상 첫 여자 500m 우승에 도전하는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 준결승에서 강력한 라이벌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판 커신(중국) 등과 한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최민정은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조 2위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각 조 상위 두 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준결승에 오른 최민정은 1조에서 우승 후보인 폰타나 그리고 국내 팬들에게 ‘나쁜 손’으로 알려진 판 커신과 경쟁한다.

최민정이 출전하는 여자 500m 준결승은 오후 8시 11분에 시작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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