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메달 획득을 노리는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연맹)가 봅슬레이 2인조 1차 주행에서 다소 부진한 기록에 그쳤다.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서영우는 18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차 주행에서 49초 50을 기록, 30팀 가운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가장 늦게 레이스에 나선 원윤종-서영우는 9번 코스에서 빙벽과 부딪히는 등 초중반 레이스가 매끄럽지 못했다. 여파를 극복하지 못한 원윤종-서영우는 결국 1위 오스카스 멜바르디스-야니스 스트렝가(라트비아)에 0.42초 뒤처진 11위에 머물렀다.
원윤종-서영우는 18일 오후 9시 40분 2차 주행에 나선다. 2차 주행에서 어느 정도 부진을 만회해야 향후 열릴 3~4차 주행에서 메달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원윤종-서영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