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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서지혜, 이선빈, 조달환 등 명품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며 2018년 신개념 야귀(夜鬼)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창궐’이 지난 2월 13일 크랭크업했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한 ‘창궐’의 배우와 스태프는 추운 날씨에도 보다 완벽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후 십수 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청'역의 현빈은 "지난 가을부터 약 5개월 간, 낮과 밤 구분 없이 스태프, 배우들 모두 정말 열정적으로 촬영했다. 어느 해보다 추운 현장이었지만 매 순간 치열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한 만큼 관객분들에게 그 열기가 온전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을 연기한 장동건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그의 색다른 변신을 궁금케 한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는데 끝까지 훌륭하게 함께해준 ‘창궐’의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관객분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까지 마무리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야귀(夜鬼)'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창궐’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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