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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원근의 화보가 공개됐다.
'꽃보다 아름다운 소년’의 의미를 담은 'JUST FLOWER’란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번 '나일론 코리아' 화보는 KBS 2TV 드라마 '저글러스'를 끝내고 연달아 영화 '환절기'와 '괴물들'에서 교복을 입은 이원근의 소년미를 다가올 봄과 꽃에 비유해 담아냈다.
사연 있는 촉촉한 눈빛에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미소로 등장한 이원근은 현장 스태프에게 '꽃사슴’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에서 유난히 들떠 보였던 이원근은 "평소 꽃을 참 좋아해 꽃꽂이를 배웠기 때문에 빨리 촬영하고 싶었다"며 "백합을 가장 좋아한다. 평소 낯가림이 좀 있지만 꽃들에 둘러싸여 안정감이 든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교복이 입을 만 하냐는 질문에 "교복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고, 언젠가는 교복을 그만 입어야 할 때가 반드시 오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 많이 입어 두려 한다"며 웃음 짓기도 했다.
더군다나 학생 역할의 영화가 잇달아 개봉하면서 자신의 고교시절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정작 본인의 고교시절은 너무나 조용하고 친구들이 찌르면 반응하는 정도였다고 밝혔다.
꿈 많은 배우, 이원근은 "백세 시대에 요리도 잘 하고 싶고, 가게도 운영하고 싶다"며 "지치지 않고 무언가 계속 하는 것이 살아가는데 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나일론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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