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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남자컬링이 4승5패로 평창올림픽을 마쳤다.
김창민(스팁), 이기복(리드), 오은수(세컨드), 성세현(서드), 김민찬(후보)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컬링대표팀은 21일 강릉 컬링센터 시트D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남자 풀리그 최종전서 일본에 10-4로 이겼다.
남자컬링대표팀은 4승5패로 풀리그를 마쳤다.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평창올림픽 일정을 마쳤다. 19일 이탈리아전, 20일 스위스전에 이어 한일전마저 이겼으나 풀리그 초반 일정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이미 4강 진출이 좌절된 상황서 최종전을 맞이했다. 초반에는 접전을 벌였다. 한국은 1엔드에 1점, 3엔드에 2점을 올렸으나 일본에 2엔드에 1점, 4엔드에 2점을 내줬다. 한국은 5엔드에 점수를 낼 수 있었으나 의도적으로 블랭크 엔드를 만들었다. 6엔드부터 후공을 하기 위해서였다.
전략이 들어맞았다. 한국은 후공을 시도한 6엔드에서 대거 4점을 따냈다. 한국이 스톤 1개를 남기고 3개를 하우스에 넣은 상태였고, 일본은 최소 더블 테이크아웃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한국은 여유 있게 마지막 스톤을 하우스에 넣으면서 4점을 얻었다.
한국은 이후 최소실점을 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7엔드에 1점을 내줬으나 부담은 없었다. 8엔드에 일본이 대량득점에 실패했고, 실수가 나오자 브러시를 내려놓으며 사실상 경기 포기 의사를 보였다.
한국은 8엔드 마지막 샷을 하우스에 넣으면서 3점을 획득했다. 일본은 9~10엔드 진행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한국 남자컬링의 평창올림픽이 마감됐다. 최종순위는 7위다.
[한국 남자컬링대표팀.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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