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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동생들을 이끌고 올림픽 2회 연속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승훈,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동북고)으로 구성된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서 3분38초82의 기록으로 뉴질랜드(3분39초53)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남자 팀추월은 은메달을 확보하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맏형’ 이승훈은 2회 연속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땄던 이승훈은 안방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서 또 한 번 팀추월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팀추월 결승전은 오후 10시 17분에 열린다.
결승전 상대는 올림픽 신기록 3분37초08로 디펜딩 챔피언 네덜란드를 꺾은 노르웨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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