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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논란의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선수 변화 없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7-8위전을 치른다.
여자 팀추월은 21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폴란드와 팀추월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선수 변화는 없다. 지난 준준결승에 나섰던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콜핑팀) 3명이 경기에 그대로 출전한다.
여자 팀추월은 지난 19일 치른 8강전서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이 호흡을 맞췄지만 레이스 도중 팀워크가 깨지면서 마지막 주자인 노선영이 크게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해 논란을 낳았다.
이에 노선영을 일부러 뒤에 혼자 남겨뒀다는 ‘왕따 스캔들’이 불거졌다.
여론이 악화되자 백철기 대표팀 감독과 김보름이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했지만, 노선영이 곧바로 뒤에 간다는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해 논란만 더 증폭됐다.
이에 노선영의 7-8위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여자 팀추월은 선수 변경 없이 그대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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