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배움에는 나이도 아무 의미 없었다. 전국 각지의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ROAD FC MMA &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가 열려 열정을 불태웠다.
24일 서울 청담동 압구정에 위치한 로드 압구정짐에서 제 4회 MMA &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에 가맹돼 있는 전국 각지의 체육관 지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ROAD FC ‘밴텀급 3대 챔피언’ 이윤준,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도 참여했다.
지도자 교육은 여러 지도자들이 모여 기술, 지도 방식 등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고,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윤준과 권민석이 직접 기술 시연에 나서 교육을 실시했다.
ROAD FC MMA &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시작해 꾸준히 개최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MMA는 꾸준히 발전되고 있어 과거의 기술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함께 모여 선진 교육 방식을 배우고,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능력이 올리는 것이 필수다. 정기적으로 지도자 교육을 통해 각 체육관 지도자 분들의 발전을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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