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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잡았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7-6으로 이겼다.
LA 다저스가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 선두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이 중월 2루타를 터트렸다. 트레비스 타이제론이 1타점 선제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알렉스 버두고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 후속 제이크 피터가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3회말에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아담 엔젤이 LA 다저스 두 번째 투수 톰 퀄러에게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계속해서 몬카다의 볼넷과 2루 도루, 아브레유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했다.
LA 다저스는 4회초 버두고의 우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그러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회말 2사 후 몬카다의 볼넷에 이어 리우리 가르시아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따냈고, 케이시 길라스피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LA 다저스가 8회에 균형을 깼다. 1사 후 로건 랜던의 볼넷에 이어 DJ 피터스가 좌중월 투런포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9회말 2사 후 에디 알바레즈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타선에선 버두고가 2안타 2득점, 피터가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미겔 곤잘레스는 2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했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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