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 A씨가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앞서 김지은 정무비서 외에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를 보도했다.
'뉴스룸'은 "싱크탱크 직원으로, 김지은 씨가 피해를 당했던 방법과 비슷했다"라고 전했다.
A 씨에 따르면 안 전 지사로부터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에 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호텔로 들어가자마자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시작, 2016년에는 안희정 전 지사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 말에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전했다.
A 씨는 "안 전 지사가 절대적인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와달라는 말을 거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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