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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경찰이 연극계 성폭행 파문에 휩싸인 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 전 감독의 주거지와 경남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이 전 감독의 휴대전화와 수사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이번 주 중 이윤택을 소환할 예정이다.
앞서 이윤택은 피해자 16명으로부터 형사고소 됐다.
이윤택은 성추문이 폭로된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며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하여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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