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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이 꿈을 이루기까지 과정을 밝혔다.
윤지성은 19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지성은 "사실 저희끼리도 하는 얘기지만 길거리 지나가다가 아니면 음식점에서 밥 먹을 때 저희 노래 나오면 아직도 신기하다"며 뜨거운 인기에 대해 말했다.
워너원은 2000년대 들어서 데뷔 앨범 100만장을 돌파한 유일한 가수. 윤지성은 "들을 때마다 놀랍다. 감사하고 신기하다.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윤지성은 리더로서 애환에 대해 "11명의 친구들이 다 사실 자기 주장도 강한 편이고 개성도 강하다"고 밝히며 "그런데 또 저희들끼리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해요. 일이 있거나 이러면 다 저한테 와서 얘기를 해 주니까 제가 너무 감사하고 또 장난기가 많다. 정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윤지성은 7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그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항상 플랜B를 준비했다"며 "대학원 준비를 항상 하고 있었다. 연기로 아이들을 가르친다거나 아니면 심리치료, 연극심리치료 같은 게 하고 싶어서 그쪽으로 계속 공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지성은 올 한해 목표로 "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컴백을 앞두고 "많이 설레고 떨린다"고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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