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KBO리그 복귀 타석서 아쉬움 속에 물러났다.
박병호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넥센이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병호가 넥센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선 것은 2015년 10월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903일만이었다.
박병호는 한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결과는 유쾌하지 않았다. 박병호는 볼카운트 3-2에서 샘슨의 7구(슬라이더·구속 139km)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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