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사자' 합류…재벌가 마나님 역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변정수가 드라마 '사자'(극본 김용철 양희진 연출 장태유)에 합류했다.

변정수는 '사자'에서 오세정 역을 맡았다. 세정은 지역 케이블 방송 아나운서 출신으로 재벌가 마나님이 된 인물이다. 욕망의 화신으로 표현되며 캐릭터 측면에서도 톡톡 쏘는 화법과 상대의 기분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다.

'사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뉴이스트 렌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2018년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한편 '사자'는 사전제작으로 현재 부산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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