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레슨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는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KPGA는 27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동백스포랜드와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동백스포랜드 정민진 본부장, 박남신 헤드프로 등 해당 골프 연습장 소속 프로들이 참석했다.
동백스포랜드의 헤드프로인 KPGA 박남신 투어 프로는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레슨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KPGA의 인증을 받은 골프연습장인 만큼 남다른 책임감으로 체계적인 교습 커리큘럼을 준비해 고객들의 기량 향상과 골프에 대한 관심 증진에도 힘쓰겠다. 동백스포랜드 소속 프로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신 투어프로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0승과 함께 아시안투어에서도 1승을 올렸다. 시니어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3승을 올리는 등 선수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는 후진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KPGA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KPGA 소속 프로들의 전문 레슨 진행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등으로 레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골프연습장의 격을 높이며 국내 골프 산업을 선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PGA는 "현재까지 총 12곳의 골프연습장이 KPGA의 인증을 받았으며 KPGA는 향후에도 꾸준히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동백스포랜드와 인중사업 협약을 맺은 KPGA.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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