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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화성 윤욱재 기자] '우승청부사' 박정아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박정아는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9득점으로 활약, 팀이 3-1로 이기고 우승을 확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24득점을 폭발, 도로공사가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는데 앞장섰던 박정아는 기자단 투표로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정아는 총 29표 중 26표를 독차지했다. 이효희와 배유나가 각각 1표씩 받았다.
[도로공사 박정아가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IBK기업은행-도로공사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화성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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