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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경기 상대 스웨덴이 루마니아에 패했다.
스웨덴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루마니아에 0-1로 졌다. 스웨덴은 칠레에 이어 루마니아에게도 패하며 3월 A매치를 마쳤다.
스웨덴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귀데티와 테린이 공격수로 나섰고 세마와 두르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힐예마크와 프란손은 중원을 구성했고 헐트, 힐란더, 얀손, 라르손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욘손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스웨덴은 후반 12분 로타리우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칩시우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로타리우은 정확한 대각선 슈팅으로 스웨덴 골문 구석을 갈랐고 루마니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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